영천, 도시건설국 신설
영천, 도시건설국 신설
  • 서영진
  • 승인 2018.02.25 12: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조직개편 단행
영천시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미래전략사업 한시국을 폐지하고 1개 국(局)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구 개편안을 올 상반기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2018년 2월 20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서 1~3국으로 명시돼 있던 인구 10~15만 도농복합도시의 기구(국) 설치 기준이 2~4국으로 변경되면서 추진됐다. 영천시, 정읍시 등 12개 시(市)에서 단행된다.

이에 따라 조직의 효율성 강화와 주민의 행정 욕구 변화에 적기 대응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시국이던 미래전략사업국을 폐지하고 안전지역개발국을 문화산업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도시건설국의 신설 등 신규 행정수요와 국가정책 반영에 따른 부서 및 담당 신설과 행정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부서의 재배치도 진행되며, 행정안전부로 승인된 33명의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계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영천시 조직은 2국 1한시국 1실에서 3국 3실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직개편 관련 조례 입법예고, 시의회 의결, 조례 공포 등을 거친 후 상반기 중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