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적성 찾아 적합한 직무 정보 알려준다
학생들 적성 찾아 적합한 직무 정보 알려준다
  • 윤부섭
  • 승인 2018.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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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새학기부터 ‘잡팜’ 본격 운영
“산업체 만족 크게 높아질 것”
대구보건대학이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잡팜(JOB FARM-직업농장)을 개발, 오는 3월 새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잡팜은 이 대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추진한 적성기반 학과별 직업정보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적성을 토대로 학과별 진로, 직업, 직무 정보를 안내하는 모든 과정이다. 진행방법은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한 후 학생 개인에게 사무총무, 경영 및 사업, 휴먼서비스, 창의, 탐구, 컴퓨터기술 등 6가지 중에 가장 맞는 한 분야를 추천해 준다. 자신의 적성을 파악한 학생이 진로상담을 요청하면 교수 및 상담관은 학과별 잡팜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이후 학생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최종진로 이력을 관리한다.

예를 들어 임상병리과 잡팜은 사무총무 분야에 보험사무원, 검시관 등 8개 직업과 임상병리사 등 5가지 자격증, 손해보험사, 교정직 공무원 등 6가지 진출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경영 및 사업 분야에는 의료정보공인노무사 등 5개 직업, 3가지 자격증, 5가지 진출분야가 나열돼 있다. △휴먼서비스 분야에는 임상심리사 등 4가지 직업, 7가지 자격증, 17가지 진출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창의 분야에는 의학연구개발 등을 △탐구분야에는 임상병리전문연구원 등을 나열하고 있다. △컴퓨터기술분야에는 의료장비기사 등을 제시했다. 잡팜은 임상병리과 한 학과에만 40개 직업, 20개 자격증, 40개 진출분야를 전 하고 있다. 21개 전 학과로 본다면 수백 가지 직업과 자격증, 진출분야를 소개하는 셈이다.

학생진로개발센터 김수정(여·45·임상병리과 교수) 센터장은 “일부 4년제 대학과 학과에서 잡팜과 유사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보건계열을 포함한 전 학과를 대상으로 개발한 것은 처음” 이라며 “잡팜으로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제시해 주는 만큼 산업체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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