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한국 선수단 해산
‘역대 최고 성적’ 한국 선수단 해산
  • 승인 2018.0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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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임원 등 184명 참석
기념사진 찍고 선수촌 이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린 대한민국 선수단이 해산했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2·한국체대), 여자 3천m 계주 우승 후 ‘금빛 미소’를 선사한 김아랑(23·한국체대), 아시아 첫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 윤성빈(24·강원도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이승훈(30·대한항공) 등 메달리스트와 선수, 임원 등 184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평창올림픽에 선수 146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태극전사들은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6개 종목에서 메달을 일궈 메달밭 확장에 성공했다.

또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17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7위에 올라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작성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14개) 기록을 새로 썼다.

선수들은 해단식 후 올림픽 기간 머문 선수촌 801동을 배경으로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고 평창올림픽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했다.

선수들은 점심을 먹은 뒤 대한체육회가 준비한 버스를 타고 종목별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태릉선수촌으로 각각 이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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