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 실태 점검
안동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 실태 점검
  • 지현기
  • 승인 2018.02.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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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허위 점검 시 강력 조치
안동시가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진단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잦은 대형사고 발생으로 주민들 사이에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대진단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청렴도민 감사관 32명과 감사공무원들이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에 노출된 안전사각지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안전시설의 유무,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 안전진단 전반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의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점검에 참여한 청렴도민 감사관과 공무원 이름을 기재하게 하는 등 이행실태 점검 실명제를 운영하는 한편, 부실한 안전점검과 허위 점검 결과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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