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 日 학생연극제 초청
대구예총, 日 학생연극제 초청
  • 윤주민
  • 승인 2018.02.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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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극연구회 ‘인생도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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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은 지난달 26일 일본 롬씨어터 교토에서 열린 ‘제3회 일본 전국학생연극제’에 초청받아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예총은 지난달 26일 일본 롬씨어터 교토에서 열린 ‘제3회 일본 전국학생연극제’에 초청받아 특별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국학생연극제’는 일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연극 축제다.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대구에서 열린 ‘한·일 대학생연극제’에 이어 교토시의 주최로 마련됐다.

계명대학교 연극동아리인 계명극예술연구회원으로 구성된 대구예총 교류단은 이번 무대에서 창작극 ‘인생도둑’을 무대에 올렸다.

계명극예술연구회의 이화랑이 연출을 맡았으며 시준영, 이상원, 주현주, 서유리, 김혜민, 서재경 등이 출연했다.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은 “지난해 대구에서의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교토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총은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연극제의 ‘한·일 대학생연극제’에 교토지역의 리츠메이캉 대학교의 겐토극장, 샤이푸 극단, 도시샤 대학교의 나카유비 극단을 초청해 연극 문화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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