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229개교 우선 시행
주변 순찰…유괴 등 사전예방
주변 순찰…유괴 등 사전예방
대구 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관 1명 이상을 배치하는 등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활동’을 펼친다.
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2일부터 지역 내 229개 초등학교 통학로 등·하교 시간에 맞춰 경찰관 1명 이상을 투입, 교통사고 및 납치·유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
구체적으로는 한 학교당 1명 이상 경찰관 및 1개 순찰차량을 배치해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거동수상자나 낯선 차량 등 발견 시 검문을 강화한다.
또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해 각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아동안전지킴이, 학교안전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업을 통한 안전활동을 전개한다.
협업에서 △경찰은 스쿨존 내 차량 서행 유도 및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는 학교 앞 횡단보도 어린이 안전 확보 △안전지킴이 및 봉사단은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각각 집중한다.
특히 안전 위험 노출 우려가 큰 오후 1~2시 하교 시간에는 ‘하굣길 전담봉사대’를 편성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인근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폭력, 갈취, 성범죄,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이 같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기초치안의 첫걸음인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2일부터 지역 내 229개 초등학교 통학로 등·하교 시간에 맞춰 경찰관 1명 이상을 투입, 교통사고 및 납치·유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
구체적으로는 한 학교당 1명 이상 경찰관 및 1개 순찰차량을 배치해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거동수상자나 낯선 차량 등 발견 시 검문을 강화한다.
또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해 각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아동안전지킴이, 학교안전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업을 통한 안전활동을 전개한다.
협업에서 △경찰은 스쿨존 내 차량 서행 유도 및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는 학교 앞 횡단보도 어린이 안전 확보 △안전지킴이 및 봉사단은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각각 집중한다.
특히 안전 위험 노출 우려가 큰 오후 1~2시 하교 시간에는 ‘하굣길 전담봉사대’를 편성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인근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이준섭 대구경찰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폭력, 갈취, 성범죄,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이 같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기초치안의 첫걸음인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