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근)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월 13일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애보육원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애보육원은 1952년에 설립돼 경제·환경적으로 양육이 힘들거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4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아동들을 위해 생활필수품 위주로 작은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상근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항상 보살펴 주심에 감사하다. 작은 성의지만 아이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해 보다 더 따뜻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서부교육지원청은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매월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복 나눔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