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교부금획득 노력 돋보인다
문경시 교부금획득 노력 돋보인다
  • 문경=전규언
  • 승인 2010.0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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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8%증가 도내평균보다 2%높아
문경시가 올해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지방교부금을 획득해 재정운용의 폭을 넓히면서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북도내 평균 5.9%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도내 시 가운데 증가율 3번째의 호 성적이다.

특히 교부금이 정부의 일정한 기준에 따라 배분되는 점을 감안하면 경북도내에서 시 가운데 인구 등의 시세가 가장 적은데도 불구하고 도내 3번째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에서 받는 보통교부세는 지난해 1천572억원보다 7.8%가 증가한 1천696억원이다.

인구가 문경보다 5-8배나 많은 도내 1, 2위의 포항시와 구미시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해 팍팍했던 재정운용의 폭이 올해는 상당히 개선돼 문경시가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부가 지난해 전국의 자치단체에 배분한 당초 교부금을 일률적으로 8.3%씩 삭감해 재정압박에 시달렸던 점을 감안 하면 그나마 숨통은 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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