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지난 5일 취임하며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 송 청장은 대구·경북지역 400개 우체국과 4천700여명의 종사원을 관장하며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90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우정사업본부 남인천우체국장, 정보통신부 산업기술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창의혁신담당관·융합정책과장,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송 청장은 “우편사업의 혁신과 성장기반 강화, 금융사업의 내실있는 운영, 우정사업의 미래지속성장 경영지원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땀흘리는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경북우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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