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군정은 <구미시>
2010 시군정은 <구미시>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1.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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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10년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구미 재창조’의 원년으로 모바일특별시, 신재생에너지 산업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튼튼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유치한 5공단 등 대형국책 사업 등의 본격추진과 낙동강 살리기사업 등을 구미발전의 신 성장동력으로 점화키로 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기반 구축으로 2014년까지 1조8천82억원이 투입되는 국가5공단인 `구미하이테크벨리’, 경제자유구역인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지식산업집적지구로 개발되는 국가1공단 리모델링사업, 2015년까지 국가산업단지 확장을 추진하고 14일 `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 비전 선포식으로 시작되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선진노사문화와 고용안정으로 경제활력 회복도 주요 정책으로 올렸다. 사업장별 산업평화 정착확산과 생산 및 고용을 위한 1기업 1인 더 고용하기 운동인 `We Together’운동을 확산 추진하고 `2010 KOREA JOB 페스티발 ’개최,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시민생활안정과 경기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교육도시환경 조성과 관련, 명문고 육성과 서울 구미학숙건립, 과학영재교육원을 통해 과학영재 조기발굴과 체계적 지원을 한다. 범 시민이 참여하는 장학기금조성 및 장학사업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시책에 16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전통과 첨단이 조화로운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Eco- City 프로젝트’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녹색새마을운동전개와 특히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연계 수상비행장, 조정경기 등 수상레포츠 공간조성으로 녹색수변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2020 도시경관계획’ 수립 추진 등 문화유산의 효율적 개발을 통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과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기회를 높이는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최고의 인재를 키워가는 교육도시환경, 열린 시정을 통한 시민의 다양한 참여기회 제공으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년대비 47.1%가 증가한 1조1천598억원을 편성했다”며 “올해를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구미 재창조의 원년으로 이러한 역점시책을 통해 `세계속의 명품도시 위상을 정립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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