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자동 고의4구’ 도입
프로야구 ‘자동 고의4구’ 도입
  • 승인 2018.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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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 시즌부터 시행키로
볼넷 의사 전달 시 4구 인정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에 자동 고의4구 제도가 도입된다.

KBO는 규칙위원회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자동 고의4구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동 고의4구는 감독이 심판에게 고의 볼넷 의사를 전달하면 투수가 별도로 공을 던지지 않더라도 심판이 고의 4구로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 경기 시간을 줄여보자는 ‘스피드 업’(경기 시간 촉진) 규정의 하나다.

자동 고의4구로 인정되면 타자에게는 1루 진루권이 허용되고, ‘자동 고의4구’라는 문구가 경기장 전광판에 표출된다.

KBO는 또 경기 중 포수가 투수 마운드에 올라가는 횟수도 줄였다.

올해부턴 정규이닝 기준으로 한 경기에 2차례만 허용된다. 다만, 경기가 연장으로 흐르면 포수는 한 번 더 갈 수 있다. 아울러 KBO는 ‘12초 룰’을 위반하면 벌금을 내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KBO는 두 번째 위반부턴 볼 판정과 함께 벌금 2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스피드 업을 위해 비디오 판독 제도도 손질했다. 올 시즌부터는 더그아웃에서도 판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바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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