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하게 해달라”
“한번만 더 하게 해달라”
  • 채광순
  • 승인 2018.03.11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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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공약 1위 일자리”
“행정은 행정가에게…”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
권영진시장출판기념회


◇권영진 대구시장 출판기념회

재선에 도전하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10일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확장에 나섰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 동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출판 기념 북 콘서트 ‘대구 이미 시작된 미래’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곽대훈·윤재옥·정태옥·정종섭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김범일 전 대구시장, 현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김범일 전 시장은 축사에서 “정치는 전임자를 밟고 일어서야 자신이 돋보이는데, 권 시장은 안 그렇더라. 전임이 했던 일을 주워담고 있다. 이런 사람이 대인이다”고 평가했다.

행사는 1부 ‘인간 권영진’과 2부‘시장 권영진’으로 나눠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지난 4년 간의 시정을 돌아보면서 자유한국당의 탈당설에 대해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에 입당했다. 당을 단 한번도 떠난 적이 없다”며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이 얼마나 오만했나. 친박을 넘어 진박 마케팅을 했다. 과반은 커녕 1당까지 무너졌고 대통령이 탄핵됐다. 많은 동지가 떠났고, 김부겸·김영춘 장관도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한 사람들이 떠나야지 내가 왜 떠나냐. 나 만큼 보수 정체성이 강한 사람있으면 나와 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 한 번만 더 하려고 한다. 대구 산업 구조를 흔들림 없이 섬유를 포함한 친환경 첨단 산업으로 키우겠다”며 “지역 내 균형 발전과 세계로 열린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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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색 릴레이 개소식

“오늘의 주인공은 대구시민 여러분입니다.”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반월당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홍보관에서 이색 릴레이 개소식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개소식’을 주제로 기존 행사에서 진행해왔던 인사말·축사·격려사 등 형식 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시민들이 몰렸다. 이 후보 측은 이날 개소식에는 4천500여명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예상했다.

행사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종섭(동구갑) 의원·곽대훈(달서구갑) 의원·윤재옥(달서구을) 의원·정태옥(북구갑) 의원·문희갑 전 대구시장·정해걸 전 국회위원 등이 인사들이 대거 찾았다. 시민들은 자유발언대에서 공약의 진정성과 일자리 창출, 구별 현안문제 해결 등을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가 마련한 방명록 ‘최우선 추진공약 5가지’에는 ‘시민 공감 공약을 뽑아라’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방명록 작성자 1천336명 중 36%가 일자리 창출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2위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반대가 31%, 규제개혁이 16%, 취수원 이전 문제 11%, 1차 순환선 지하공간개발사업이 6% 순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12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영상은 10분 정도 분량으로 편집해 12일부터 유튜브·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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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경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며 하나 된 경북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 ‘남행열차’ 출정식을 가졌다. 남 예비후보는 어려운 정국을 감안, 공자가 말한 태평천하로 가는 지름길인 ‘군군신신민민(君君臣臣民民)’을 인용해 ‘행행의의민심(行行議議民心·행정은 행정가가,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및 단체장, 23개 시군 지지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선거사무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정통 보수 인사들과 지역중심의 현장밀착형 인물들로 구성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박영언 전 군위군수, 전옥상 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최규종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북도협회장 황정민 경상도대학생협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남 후보는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는 단 한명의 행정가와 3명의 정치인의 구도가 확정됐다”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3명의 국회의원 출신 후보는 지방선거 보다는 국회로 돌아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보수 결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최근 23개 시군 ‘남행열차’ 투어에서 확인한 민심”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철우의원경북문화관광진흥정책대토론


◇이철우 의원 경북 문화관광진흥정책 대토론회

경북도지사 선거 공천 신청 후 ‘발로 뛰는 현장 도지사’를 기치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 이철우 의원은 “하늘 길·바다 길을 열고 동해선 철도 등 고속교통망 확충으로 경북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일 경주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이 주최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으나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 관광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같은 글로벌 관광화 시대에 부응하고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본래 모습을 제한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현재의 경북관광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개편한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라왕경을 복원 정비해 관광자원화하고, 문화관광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게 하겠다”며 “국회에 제출된 신라왕경특별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정치권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신라왕경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9천4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국회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에 관한 특별법’으로 국회에 제출돼 있으며 이 의원은 입법 통과를 위한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주오·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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