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첫 발령지…초심 지킬 것”
“수성구는 첫 발령지…초심 지킬 것”
  • 전상우
  • 승인 2018.03.11 21: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대권 전 수성구 부구청장
김대권

“첫 발령지가 수성구입니다. 제게 수성구는 첫 애인과 같은 느낌입니다.”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대권 전 수성구 부구청장이 10일 수성구 교원공제회관 4층에서 ‘옵스큐라로 돌아본 수성’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옵스큐라’(obscura)는 카메라의 원조를 말하는 것으로 사진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뜻하기도 한다. 김 전 부구청장이 출간한 ‘옵스큐라로 돌아본 수성’은 오늘의 수성 모습을 어제의 이야기로 풀어낸 화보집이다. 이번 화보집은 저자가 수성 부구청장을 지내는 동안 틈틈이 찾은 수성구의 구석구석을 사진과 함께 짧은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수성구(壽城區)를 수성구(水城久)로 바꿔 ‘물길 따라 보는 수성’, ‘역사로 보는 수성’, ‘추억이 깃든 수성’ 3부분의 챕터로 나눠 총 30여개 소재를 소개했다.

김 전 부구청장은 “수성구라는 공간 자체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메세지를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수성구는 첫 발령지라 내게 의미가 남다르다. 이 책을 발간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