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보물섬…보물 잘 꿰겠다”
“동구는 보물섬…보물 잘 꿰겠다”
  • 전상우
  • 승인 2018.03.11 21: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태동 동구청장 예비후보
오태동 예비후보, 출판회

오태동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동구 아양아트센터 하모니웨딩홀에서 북 콘서트 ‘MBC뉴스 오태동입니다’를 열고 세몰이에 본격 나섰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는 시대의 플랫폼”이라며 “단순한 교통이 아니라 문화·산업·기술이 중심이 되는 곳이 동구다. 동구의 플랫품을 통해 사람과 돈이 따라오는,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동구를 ‘보물섬’에 비유하며 “동구의 모든 보물들을 잘 꿰야 한다. 이것을 잘하는 사람이 있어야 공동체 전체가 함께 같이 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 잘 해내겠다. 부끄럽지 않은 공인의 삶으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지지자 1천여명으로 북적였다. MBC뉴스 앵커 출신인 오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던 ‘포르말린 두부 고발’ 취재 상황을 재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지지자들은 “살아 있네”라며 박수를 보냈다. 오 예비후보는 MBC뉴스에 퇴사한 이후 자신이 경험했던 다양한 사회 생활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 오태동’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책을 쓰면서 ‘하루를 살아도 가치있게 살자’라는 좌우명에 맞게 공인으로서의 삶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됐다”며 “공동체에 헌신하고 보탬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