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220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크게 몰리면서 20명 늘려 채용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130명을 비롯해 사회복지 70명, 시설(토목·건축) 20명, 공업(기계, 전기, 화공) 10명, 전산 10명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50명(62.5%), 남성이 90명(37.5%)이었다.
시는 이들이 행정인턴 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전공과 자격, 특기 등을 고려해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위주의 업무에 배치할 방침이다.
또 행정인턴 1명당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무실적 우수자에게는 소속 기관장 명의의 입사추천서를 발급하고 취업박람회 등의 구직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다음 달 사업비 16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청년층 기업인턴 200명가량을 기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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