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오는 18일까지 2018년 특별 기획 행사로 ‘가계에 득이 되는 이유있는 행복 상품전’을 지하2층 이벤트홀과 10층 중앙행사장을 비롯한 각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14일 대백프라자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방용품, 수입도자기 등 최대 80%까지 할인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봄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가전 제품이나 가구 진열/스크래치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대백프라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는 이 기간동안 진열상품 특별 할인전 행사를 통해 TV, 세탁기, 냉장고 등 최대 25% 할인 혜택과 함께 500만원 이상 구매시 7.5% 상당의 상품권 증정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10층 중앙이벤트홀에서는 소파, 디자인 가구 등 진열/스크래치 가구 특가 상품전을 통해 최대 50%에서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하2층에서는 라벨이 손상되거나 병에 약간의 흠집이 있는 고급 와인과 함께 못난이 과일 균일가 행사도 접할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뉴하이츠 비달 아이스와인 등의 10만원대 와인이 2만원에 판매된다. 또 ‘만원의 행복’존을 별도 구성해 머플러, 여성팬티, 패션양말 묶음, 여성화, 크리스탈 언더락, 아보카도, 감자, 찹쌀 등 다양한 품목을 1만원에 판매한다.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리빙용품은 더욱 실속있는 구매가 가능하다. WMF, 파카크리스탈, 그린팬 등 스크래치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수입도자기와 면패드, 카페트, 러그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기획한 프라자점 서정민 지원팀장은 “스크래치 상품 및 B급 상품의 판매 행사에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높다”며 “실제로는 흠집을 잘 찾기 힘들고 사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고 무엇보다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