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부대 전투기 30대 공격편대군 훈련
“軍 작전수행 능력 향상시켜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 대응”
“軍 작전수행 능력 향상시켜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 대응”
공군 공중전투사령부가 유사 시 공중 우세를 확보하고,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공중작전을 펼쳤다.
공중전투사는 14일 동부 광역화 공역의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고자 제11전투비행단을 포함한 공군 8개 부대 소속 F-15K, (K)F-16, FA-50, F-4E 등 총 30대의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각기 다른 기지에서 이륙한 아군 전투기들이 임무공역에서 만나 공격편대군을 형성한 뒤 실전과 같은 공격 전술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AIM-120, AIM-9 등 공대공 무장 및 GBU-31 등 공대지 무장을 함께 투입시켜 순식간에 가상 적기를 격추하고, 적의 지대공 전력을 무력화시키며 공중 우세를 확보했다.
특히 가상의 적 항공전력 임무를 맡은 제29전술개발비행전대 및 제38전투비행전대 임무요원들은 적 전술을 적용한 실전적 위협 모사를 통해 훈련성과를 높였다. 제8전투비행단도 전자전 훈련체계를 활용해 적군의 지대공 위협을 재연, 실전적 교전상황을 조성했다.
이날 훈련에서 아군 임무지휘관을 맡은 11전비 소속 F-15K 조종사 김의중 대위(공사 57기)는 “유사 시 적의 도발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공군 공격편대군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강력 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영공방위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공중전투사는 14일 동부 광역화 공역의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고자 제11전투비행단을 포함한 공군 8개 부대 소속 F-15K, (K)F-16, FA-50, F-4E 등 총 30대의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각기 다른 기지에서 이륙한 아군 전투기들이 임무공역에서 만나 공격편대군을 형성한 뒤 실전과 같은 공격 전술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AIM-120, AIM-9 등 공대공 무장 및 GBU-31 등 공대지 무장을 함께 투입시켜 순식간에 가상 적기를 격추하고, 적의 지대공 전력을 무력화시키며 공중 우세를 확보했다.
특히 가상의 적 항공전력 임무를 맡은 제29전술개발비행전대 및 제38전투비행전대 임무요원들은 적 전술을 적용한 실전적 위협 모사를 통해 훈련성과를 높였다. 제8전투비행단도 전자전 훈련체계를 활용해 적군의 지대공 위협을 재연, 실전적 교전상황을 조성했다.
이날 훈련에서 아군 임무지휘관을 맡은 11전비 소속 F-15K 조종사 김의중 대위(공사 57기)는 “유사 시 적의 도발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공군 공격편대군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강력 대응할 수 있도록 완벽한 영공방위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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