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세계인 입맛 잡다
문경오미자, 세계인 입맛 잡다
  • 전규언
  • 승인 2018.03.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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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로제 스파클링’ 패럴림픽 건배주 선정
산업특구 지정 등 노력 성과
오미로제스파클링와인

문경에서 생산되는 탄산막걸리 ‘오희’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만찬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오미자 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사진)이 평창 패럴림픽 건배주로도 선정돼 문경오미자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문경오미자로 생산된 주류는 그 오묘한 맛과 향, 환상적인 빛깔 등의 우수성을 이미 수 년 전부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12년 APEC 교육장관 회의에 오미자 와인 ‘오감만족’이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2012년 서울 세계 핵안보 정상회의에서도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우리나라 와인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만찬주로 제공됐다.

문경오미자의 연이은 성과는 2006년 문경오미자 산업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가공상품 개발과 학술적 연구, 활용방법 개발 교육, 국내외 홍보 등 다방면에서 오미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수 년 간의 노력을 통한 문경오미자의 세계화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처럼 문경에 붉은 빛깔의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문경시는 이 처럼 각종 국제행사마다 문경오미자가 연속적으로 활용되는 등 그 우수성으로 인해 오미자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지속적인 문경오미자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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