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수영장 준공…5월 개장 목표 준비 한창
경산수영장 준공…5월 개장 목표 준비 한창
  • 최대억
  • 승인 2018.03.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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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억 투입…지상 2층 규모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수영장

경산시는 상방동 2-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경산수영장’(사진) 건축이 지난달 준공됨에 따라 5월 개장을 앞두고 인테리어, 부대설비 등 막바지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산수영장은 총사업비 145억 원을 들여 부지 1만2천848㎡(3천886평), 연면적 3천791㎡(1천146평)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축돼 1층에는 수영장(25m×14레인), 샤워실, 탈의실, 2층에는 헬스장(190㎡), 운영사무실 등이 배치됐다.

경산시는 2010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부지 7천722㎡, 연면적 2천633㎡(지하1층, 지상2층)에 수영장 6레인, 헬스장 시설을 갖춘 경산국민체육센터(진량읍 해든길 46-4)를 건립·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스포츠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았고 이후 수영장시설 확충을 위해 적정 부지 선정, 재정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영장이 개장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한 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최대 350명이 동시에 입장하는 강습반을 편성(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연수반, 아쿠아로빅) 운영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품시설로 운영해 백세시대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경산수영장 출신 수영 꿈나무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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