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동호인 새봄맞이 ‘셔틀콕 축제’ 팡파르
3천여 동호인 새봄맞이 ‘셔틀콕 축제’ 팡파르
  • 이혁
  • 승인 2018.03.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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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배드민턴대회’
17·18일 이틀간 육상진흥센터서
시내 173개 클럽 1천837개팀 참가
청년·노년부 등 총 6개 부별 열전
20~80세 전 연령대 ‘화합 스매싱’
대구신문
지난해 3월 12일 열린 제7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코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 대구신문DB

‘셔틀콕 동호인들의 축제’ 인 제8회 대구신문사장배 달구벌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17∼18일 이틀간 대구육상진흥센티에서 열린다.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배드민턴엽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진다.

대구지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열렬한 성원속에 열리는 이 대회는 20세부터 80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하는 대회로 세대간의 화합과 가족의 공동체 의식함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73개 클럽에서 1천837개 팀이 총망라, 수준높은 동호인 고수들이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을 코트 위에서 맘껏 펼친다.

경기 종목은 청년부(20~29세)를 비롯해 준 장년부(30~39세), 장년부(40~49세), 준 노년부(50~59세), 노년부(60~69세), 장수부(70~79세) 등 6개 부별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경기가 벌어진다.

부별 출전자는 A, B, C, 초급 및 왕초급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출전규정은 나이별 하향출전 할 수 없으며, 본인 급수 경기에만 출전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구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자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자는 출전할 수 없다.

대회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지며, 부별 우승팀과 개인 1~3위 입상장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대회 개막식에서 참가 동호인과 가족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노두석 대구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대구신문 사장배 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면서 명실공히 지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 성장하고 있다.이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오전 11시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해 노두석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과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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