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 던지며 시름 잊고 소통하고…
윷 던지며 시름 잊고 소통하고…
  • 오승훈
  • 승인 2018.03.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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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민 ‘윷놀이 한마당’
새봄맞아 화합·발전 다짐
울릉군 새마을지회가 주최한 제32회 새마을 윶놀이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릉군민들을 하나로 엮은 화합프로그램인 제32회 군민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열렸다.

새마을운동 울릉군지회(회장 정석두)가 주관·주최하고, 울릉군 각급기관단체가 후원한 윷놀이 한마당 잔치는 이날 울릉학생체육관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 자리에는 최수일 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 대성황을 이뤘다.

윷놀이 한마당 잔치에는 직장·단체, 여자부 울릉JC부녀회A팀, 여자일반부 울릉읍 도동3리 부녀회A팀 등, 남자 직장·단체 울릉군청, 남자 일반부 저동1리 경로당 등 총 94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겨울동안 많은 눈과 추위에 힘들었던 기억을 잊고, 새봄을 맞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울릉군의 발전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됐다.

정석두 새마을울릉군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회 회원들과 기관단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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