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18개월 만에 PGA 정상
매킬로이, 18개월 만에 PGA 정상
  • 승인 2018.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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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우승 트로피 14개로 늘려
‘기량 회복’ 우즈, 공동 5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침내 부활했다. 매킬로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016년 투어챔피언십 이후 1년6개월 만에 PGA투어 대회 정상에 복귀한 매킬로이는 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14개로 늘렸다.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혼한 뒤 맞은 이번 시즌에서도 4개 대회에서 컷 탈락 두번에 톱10 입상이 한 번도 없었던 부진을 털어낸 매킬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강호의 면모를 되찾았다.

브라이언 디샘보(미국)가 4언더파로 분전했지만 3타차 2위(15언더파 273타)에 만족해야 했다.

5타를 줄인 저스틴 로즈(미국)가 3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고 전날 선두였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4위(13언더파 275타)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5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다. 기대했던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발스파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5에 입상, 전성기 기량을 거의 다 회복했음을 알렸다.

안병훈(28)은 최종 라운드 부진의 고질이 도졌다. 2타를 잃은 안병훈은 톱10 입상 기회를 놓쳐 공동14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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