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각양각색 스포츠 체험”

시체육회, 주말체육학교 운영
초·중·고 학생 대상 12월까지
스트레스 해소·건강증진 기대

대구시체육회는 청소년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지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내 290개 초·중·고등학교와 84개 학교밖 프로그램에 우수한 강사를 채용해 학교안과 밖에 배치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오는 12월까지 3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한 강사를 대상으로 24일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관에서 뉴스포츠프로그램을 적용해 스포츠 상해와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요령, 아동성폭력 예방과 대처 등과 같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토요 휴업 일에 맞춰 역량있는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배드민턴, 축구, 농구, 줄넘기 등)을 제공하는 학교안 프로그램과 외부시설(공공체육시설, 사설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학교밖 프로그램(승마, 볼링, 수영, 사격등)으로 나눠서 8개 구·군체육회(학교안 290개·학교밖 41개프로그램), 4개 지역(금호·달서·대구남구·대불) 스포츠클럽(학교밖43개프로그램)에서 20명 정도의 학생들을 모집해 총 30주정도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강사교육을 시작으로 3월말부터 학교안과 학교밖(http://sat.sportal.or.kr)으로 학생들을 신청받아 운영한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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