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이진락 도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보성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 제2선거구는 동천·불국·보덕동, 외동·양남·양북·감포면으로 일부 조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일윤 전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이상효 전 도의회 의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권영길 전 경주시의회 의장, 이종근 전 경주시의회 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전 현직 시·도의원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이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이 후보는 “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7 베스트 경북도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최선의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힘써 왔다”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또 “월성원전과 방폐장 등 동경주 주요현안에 대해 전기공학박사 출신으로 전문성을 갖고 주민 입장에서 해결해 나가고 경주 핵심사업인 신라왕경 복원사업도 중앙과 지방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공학석사, 영남대 대학원 공학박사, 경주대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공학과 인문학의 융합전문가로 알려졌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경북도의원
이종열영양지역발전연구소장
경북도의원 영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이종열(55·영양지역발전연구소장)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영양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시작된 개소식은 이여형 전 영양군수와 박종태 영양문화원장이 축사를, 또 안동지역 김명호 경북도의회 건설산업위원장이 격려사를 통해 이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후보는 영양초·중·고와 안동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이학박사)을 졸업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경선에 참여, 석패한 후 지난 4년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밑바닥 표심을 다져왔다.
영양=이재춘기자
◇영덕군의원
강덕희 전 영덕고등학교 학부모 회장
강덕희 전 영덕고등학교 학부모 회장이 6·13 지방선거에 영덕군의회 가선거구(영덕읍, 강구면, 달산면, 남정면)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강 예비후보는 “2014년 6월 4일 영덕군 최초 여성 군의원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낙선하고 이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두 번째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영덕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영덕은 특정 정당을 선택해왔지만 변화는 결코 없었다”면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군민 중심의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날들을 고민해 왔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또 행정의 누수를 여성의 섬세함으로 꼼꼼히 살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합리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