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논란 휩싸여
EBS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인디 가수 강태구(28)의 출연분을 방송에서 빼기로 했다.
EBS는 오는 22일 밤 11시55분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영되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녹화분에서 강태구가 나오는 장면을 편집했다고 21일 밝혔다.
EBS 관계자는 “강태구 씨가 단상에 올라와 육성으로 수상소감을 밝히는 부분을 제외했다”며 “제작진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강태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근 앨범 ‘블루’로 대상 격인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최우수 포크 음반’상,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았다.
그러나 며칠 뒤 강태구가 전 여자친구인 뮤지션 A씨에게 폭언하고 음란영상 시청을 강요했으며, 연인 관계가 끝난 뒤에도 계속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연합뉴스
EBS는 오는 22일 밤 11시55분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영되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녹화분에서 강태구가 나오는 장면을 편집했다고 21일 밝혔다.
EBS 관계자는 “강태구 씨가 단상에 올라와 육성으로 수상소감을 밝히는 부분을 제외했다”며 “제작진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강태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근 앨범 ‘블루’로 대상 격인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최우수 포크 음반’상,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았다.
그러나 며칠 뒤 강태구가 전 여자친구인 뮤지션 A씨에게 폭언하고 음란영상 시청을 강요했으며, 연인 관계가 끝난 뒤에도 계속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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