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도약의 해…‘3약’ 벗어나 상위권 진입”
“올해는 도약의 해…‘3약’ 벗어나 상위권 진입”
  • 승인 2018.03.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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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BO 미디어데이’ 참가
김한수 감독 등 시즌 각오 밝혀
“우승하면 전지훈련 참관 팬
모든 경비 일체 부담” 공약도
삼성2018시즌각오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서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왼쪽부터), 김한수 감독, 강민호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김한수 감독과 주장 김상수, 이적생 강민호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2018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가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한수 감독은 ‘재도약’을 천명했다. 김 감독은 “하위권 팀으로 분류되는 삼성이 언론에서 최근 ‘3약(한화-삼성-kt)’로 불리는데 야구가 예상대로 가면 재미있겠느냐. 올해는 다른 모습으로 뒤집어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 2016~2017시즌 삼성은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도박 파문과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 등 악재가 겹쳤고, 사실상 왕좌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류중일(현 LG 트윈스 감독) 감독에서 신임 김한수 감독 체제로 변화를 시도한 삼성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사실상 2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게 김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은 “올해는 삼성 라이온즈가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 그렇게 준비해 왔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시즌 부상의 여파로 4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젋은 주장’ 김상수의 소회도 남다르다.

김상수는 “2년 동안 너무나 좋지 않은 성적으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올해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0개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가장 유력한 KIA 타이거즈를 뽑았다. 김한수 감독은 우승 후보를 거론하지 않은 채 삼성의 상위권 진입을 강조했다.

이어 10개 구단의 우승 공약에서 삼성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참관하는 팬들의 모든 경비를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구단의 허락을 받고 왔다. 전지훈련을 가면 팬 참관단이 온다. 이때 신청하는 모든 분들의 비행기표와 숙박비를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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