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올해 첫 ‘대구시 사회적경제 연구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사회적경제 연구회의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대구 사회적경제 현황 조사 분석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사회적경제 연구회는 국내외 사회적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대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발족한 연구 네트워크다.
연구회에는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교수진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분야 사례 분석,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연구회의·포럼을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래포럼’ 등 총 6회의 사회적경제 전문가 포럼을 갖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연구회는 사회적경제 관련 교과목 개설을 통해 대학생들의 사회적경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체결된 지역 대학간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다.
대구시 사회적경제 연구회의 활동과 미래포럼에 대한 세부 사항은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s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