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문제 해결 도움
대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2018 대구형 마을의제 지원공모사업’에 ‘마을넷(net)’ 6개소와 ‘마을살이 사례연구’ 1개소 등 총 7개 지원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 따르면 마을넷(net) 사업은 읍·면·동을 범위로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단위가 네트워크·협력을 통해 특정 의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 마을살이 사례연구는 마을공동체 및 마을살이의 사례·결과를 연구하는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마을축제, 아나바다장터, 마을텃밭 가꾸기, 공동주택 조성 등 다양한 의제들이 등장했다. 마을넷·마을살이 사례연구 지원팀의 사업명은 △우리마을 공예교육은 우리가 △율하 주민들의 보따리 이야기 △마을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천동 떠들썩 축제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 △동암로 38길 골목길 활성화 △영양만점 나눔 소통 △배나무골 마을 사람들 공동체 주택 건축 이야기 기록 등이다.
선정팀은 지난 20일 워크샵 및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