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모사업 본격 막 오른다
올 공모사업 본격 막 오른다
  • 윤부섭
  • 승인 2018.03.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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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지원팀 6곳 대상 사업 안내
내달부터 7개월 간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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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올해 공모사업 지원팀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올해 공모사업 지원팀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날 ‘소셜임팩트’ 4팀, ‘사회혁신실험실’ 1팀, ‘공익활동 출판지원’ 1팀 등 총 6개 지원팀이 참가한 가운데 센터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올해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소셜임팩트 12팀, 사회혁신실험실 2팀, 공익활동 출판지원 2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소셜임팩트 사업에는 △청년 부채 해결을 위한 ‘청년대안은행(자조금융)’ 설립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 밖 TV’ △출판·일러스트·사진·디자인 등 분야의 대구지역 예술가 인터뷰 매거진 ‘anothers’ 창간 △청년 활동가에게 매력적인 일터로서의 공익단체가 되기 위한 인적자원관리 모색 등의 활동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사회혁신실험실 사업에선 ‘생태교통도시를 위한 자전거 출퇴근 첼린지’가 시도된다. 지원팀은 매주 목요일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할 시민 100명을 모집하고 자전거 출퇴근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전거 출퇴근 경로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효율적인 자전거 도로 정책도 제안한다.

공익활동 출판지원 사업으로는 ‘실버 스트릿(노년의 라이프 스타일)’이 뽑혔다. 지원팀은 청년의 시각으로 대구 북성로에 사는 어르신의 일상에 대해 인터뷰한다. 또 지역 내 핵심 문화 공간을 찾아 그곳을 배경으로 어르신의 이야기와 ‘스트릿 패션’을 담을 계획이다.

소셜임팩트·사회혁신실험실·공익활동 출판지원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내역은 대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public.org)를 통해 공유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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