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디자인·사진·한국화 등 다양
대구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의 ‘美, 사유의 공간’전이 4월3일부터 8일까지 수성문화재단 초대로 수성아트피아 전관(호반갤러리 및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순수작가들의 예술 모임으로, 10여 년의 시간을 창작활동과 전시를 통해 새로운 조류의 방향을 제시하고, 수성구민들에게 조형 및 벽화그리기 사업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한 도시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미술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현재적 시점에서 지역 미술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고, 2015년부터 수성못 페스티벌 축제행사와 더불어 실시되는 ‘수성못사생실기대회 & 미술공모전’응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에 노력했다.
그리고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장소에 상시 전시하는 작품 대여제 실시와 신작 전시를 통해 지역화단의 신선한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의 사유의 결과물을 한 공간에서 만나 미술인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예, 디자인, 문인화, 사진, 서양화, 서예, 조소,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50호 이상 최근작 62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강상택 강석원 권영욱 김강록 김도연 등 62명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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