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지장 없도록”…전 교직원 폭설 대처 온 힘
“등교 지장 없도록”…전 교직원 폭설 대처 온 힘
  • 이혁
  • 승인 2018.03.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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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초, 통학로 제설·점검
시골 학생 승용차로 ‘픽업’
학교통학버스 시간 조절도
하빈초-신속한폭설대처활동

대구 하빈초등학교 전 교직원은 대구·경북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3월 21일 학교시설 및 주변 도로 제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 하빈초등학교의 지역적 특색이 한적한 시골 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통행을 위해서는 마천산을 넘어 다녀야하는 곳이다.

특히 적은 눈, 비에도 마천산 도로가 미끄러워 행정실장을 비롯한 행정실 직원들은 면사무소와 연계한 연락체계로 마천산 도로상황을 확인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에 노력을 다했다.

지난 21일 아침,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윤동희 행정실장은 새벽부터 일찍 출근해 각종시설을 점검하고 학교주차장 및 통학로 제설작업을 했으며 이어 등교한 교사들과 함께 학교 주변 골프장, 학교 주변 도로, 골목 등 쌓인 눈을 치우고 안전한 길이 되도록 했다.

또한 날씨상황에 따라 학교통학버스 시간 조정 연락을 신속히 했다. 담임교사들은 통학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의 학생들을 직접 승용차로 등교시켰다.

윤동희 실장은 “하빈초등학교는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로서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눈이나 비가 오면 마천산 쪽 도로나 시골 작은 길들이 매우 미끄럽고 인적이 드문 취약한 지역이 있어 더욱 살펴보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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