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상무(대표이사 백만흠)는 28일 오전 11시 상주성모병원 이사장실에서 상주성모병원(이사장 황정한)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주상무 백만흠 대표이사와 상주성모병원 황정한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1980년 개원한 상주성모병원은 고주파 온열치료기(WINBACK), G.E 3.OT MRI 등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교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정한 상주성모병원 이사장은 “지역체육문화 발전과 여가문화 증진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상주 상무구단과 계속해서 발전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만흠 대표이사는 “스포츠와 의료, 각기 다른 분야지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적 아래 상호 간의 협력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