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 반대”
문경시의회 “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 반대”
  • 전규언
  • 승인 2018.03.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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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본회의서 결의문 채택
“폐광지역 시·군 연합투쟁 추진”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는 29일 열린 제214차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광해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의 통합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관련기사 본지 21일자 참조)

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김인호 의원 등 시의원 8명이 공동 발의한‘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 반대’ 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김지현 의장 등 시의원 5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 광해공단의 동반 경영 부실과 본래의 설립목적을 훼손할 수 있는 광물공사와의 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통합 시 지금까지의 폐광지역개발기금 및 대체산업 융자지원 등의 현상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두 기관이 통합을 해도 폐광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 대한 광해공단의 지원금 등 지원책에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항의방문 참석의원이 전했다.

이 같은 답변에 대해 문경시의회는 문서화를 요구했고, 정부측 관계자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지현 시의회의장은“앞으로 폐광지역 7개 시군과 연합해 광해공단과 광물공사 통합이 추진될 경우 향후 대책 강구와 통합의 부당성을 알리고 정부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투쟁을 강력 전개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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