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4.7%↓·저염식 11.2%↑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10년간 대구시민의 건강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돼 전국 중앙값 이상으로 건강수준은 좋아지고 있으나, 각 지표별 구군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특성에 맞춘 건강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 전체 현재흡연율은 2008년 25.5%에서 2017년 20.8%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스트레스는 2008년 30.1%에서 2017년 25.5%로 줄었다.
특히, 식생활에서 저염선호율(TYPE1)은 2008년 대비 11.2%p나 증가해 싱겁게 먹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혈압 및 당뇨병 평생 진단 경험율은 고령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당뇨병 약물치료율은 10년전에 비해 4.1%p 증가 되었으나,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3.0%p 감소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구군별별로 흡연율 최소값을 보이는 수성구(32.0%)와 최대값을 보이는 서구(46.4%)의 격차는 14.4%였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책임대학인 경북대학교의 기술지원을 받아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대구시 8개 구·군에서 만19세이상 성인 7천 31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시 전체 현재흡연율은 2008년 25.5%에서 2017년 20.8%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스트레스는 2008년 30.1%에서 2017년 25.5%로 줄었다.
특히, 식생활에서 저염선호율(TYPE1)은 2008년 대비 11.2%p나 증가해 싱겁게 먹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혈압 및 당뇨병 평생 진단 경험율은 고령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당뇨병 약물치료율은 10년전에 비해 4.1%p 증가 되었으나, 고혈압 약물치료율은 3.0%p 감소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구군별별로 흡연율 최소값을 보이는 수성구(32.0%)와 최대값을 보이는 서구(46.4%)의 격차는 14.4%였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책임대학인 경북대학교의 기술지원을 받아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대구시 8개 구·군에서 만19세이상 성인 7천 31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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