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지구촌박물관이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하1층(카페공간)을 특별전시실로 꾸며 근·현대 자수들을 소개한다. 건물 내 버려지는 공간을 활용, 자수를 소개해 흥미로움을 더한다.
기존 지상1층에서 4층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설전(종유석, 해태, 근·현대 민속유물 등 8,000여점의 유물)은 예전과 같이 관람이 가능하다.
계산지구촌박물관은 이번에 테라스 공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테라스는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좁은 입구로 인해 박물관을 이용하고도 보지 못한 관람객들이 꽤 있었던 것을 개선했다. 테라스를 통하는 문을 확장해 외부에서도 테라스가 한눈에 보이게 보수를 했다. 관람료 3천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