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처용 ‘손님들’ 대구연극제 대상
극단 처용 ‘손님들’ 대구연극제 대상
  • 윤주민
  • 승인 2018.04.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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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대구 대표 선발
엑터스토리 김성원 ‘신인연기상’
‘제35회 대구연극제’에서 극단 처용(대표 성석배)의 ‘손님들’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2일~31일 대구연극제 기간 동안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극단 구리거울, 이송희 페퍼터리, 처용, 한울림 등 5개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중에서 극단 처용의 ‘손님들’이 5명(한전기·김태석·박근형·이국희·김진희)의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을 제외한 심사결과로는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를 연출한 극단 한울림 정철원 대표가 연출상을, 무대예술상은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의 ‘냉혹’에서 음악을 담당한 여승용 음악감독이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상은 ‘손님들’에서 소년 역을 맡은 이우람이, 우수연기상은 ‘손님들’에서 어머니 연기를 맡은 이융희와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에서 주인공 이육사의 어머니 역을 소화한 이지영이 각각 상을 받았다. 신인연기상은 (사)공연제작 엑터스토리의 ‘엘리베이터’에 출연한 김성원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극단 처용은 대상과 함께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까지 타는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또 대구를 대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마하는 자격까지 얻었다.

극단 처용 성석배 대표는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생각뿐이다. 오는 6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연극협회 이홍기 회장은 “대구연극과 연극제의 역사를 새롭게 세우는 축제였다. 대구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연극제였다는 것이 만원에 이르는 입장객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대구연극제는 대구연극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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