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테마마을·야영장도 개장
영천시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 스타영천’을 대표하는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과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 관측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투어 중 일반 밤나들이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관람하고 딸기따기(4~5월), 고추장담그기(6~7월), 사과따기(9~10월) 등 지역농산물체험과 승마체험, 서바이벌체험, 천염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된다. 야간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에 모여 별빛야간공연이 진행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주변으로 상시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도록 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등 숙박시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호국의 별밤나드리(5월 26일, 11월 3일)는 육군3사관학교와 영천국립호국원과 협력한 체류형 상품으로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통해 호국역사를 배울 수 있다.
축제의 별밤나드리는 제15회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해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 자락에서 흥겨운 축제와 함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5월 시작하는 호국나이트투어는 사전예약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호응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별빛나이트투어에 참가했던 박모(45)씨는 “학부모로서 가족나들이를 겸해 별빛나이트투어에 참가하고 있는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겁고 알차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