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문제로 다툰 아내를 차량에서 살해한 뒤 사고로 위장한 영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지난달 26일 대구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해 결국 숨졌다.
지난 2월 14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A(52) 경위는 대구구치소에 수용됐고, 4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대구지법은 26일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구구치소서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께 구치소 혼거방 안에서 목을 맸다. 교도관이 발견해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4시께 사망진단을 받았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지난 2월 14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A(52) 경위는 대구구치소에 수용됐고, 4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대구지법은 26일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대구구치소서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께 구치소 혼거방 안에서 목을 맸다. 교도관이 발견해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4시께 사망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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