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금융 활성화 위해 다양한 논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위해 다양한 논의
  • 윤부섭
  • 승인 2018.04.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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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 올해 첫 포럼 진행
정부 지원 3천억 민간이 운용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올해 첫 ‘사회적금융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삼익신협,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SAG KOREA, 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메시지팩토리협동조합 등이 주요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에선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의 조혜경 박사, 성남주민신협 이현배 상임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중앙정부의 향후 사회적금융 정책과 시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지역에서 사회적금융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시도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금융과 관련해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포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지역 내 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사회적금융을 주제로 대구 사회적경제 조직의 참여와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9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촉매제로서 ‘사회가치연대기금’을 3천억원 규모의 민간기금으로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의 핵심은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운용이며, 정부는 참관 자격으로 행정·금전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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