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 배움·교류의 장
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 배움·교류의 장
  • 윤부섭
  • 승인 2018.04.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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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 단체 대상 진행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 공유
마을활동가학교
대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올해 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학교’를 진행했다.

초보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대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올해 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학교’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을공동체의 기본적인 이해, 사례 소개 △활동사진 찍기와 카드뉴스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공동체 홍보 실무 △마을에서 필요한 소통의 방법과 회의 진행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사례 소개에선 센터의 공모사업에 참여한 선배 활동가들이 참가,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활동가들에게 사업 진행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달서구 이곡동의 ‘동네책방OO협동조합’과 서구 비산동의 ‘햇빛따라 도서관’팀은 지금까지 사업 진행 내용, 진행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교육의 하나로 마을주민간 갈등·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민주적인 회의 진행법 등을 교육했다.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사업, 마을활동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향후 사업 과정에서 협력·네트워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2차 마을활동가 학교’, ‘마을활동가 심화 교육’,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열린 강좌’ 등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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