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본격화
대구銀,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본격화
  • 강선일
  • 승인 2018.04.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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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거래 신청서 등 디지털화
이동식 ‘태블릿 브랜치’도 구축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실시
DGB대구은행이 ‘종이없는’ 사무실 환경 구축에 나선다. 금융산업의 디지털 금융화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와 고객편의성 향상 및 고객응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다.

대구은행은 이달 중 ‘페이퍼 리스(Paper less)’ 사무환경 정착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창구전자문서 시스템 구축과 태블릿 브랜치 개발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분석·설계와 구축,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 등 8~9개월간 개발을 거쳐 내년 초부터 은행 전 지점에서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창구 전자문서 시스템(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은 창구에서 고객이 작성하는 예금 및 대출거래 신청서 등 각종 종이문서를 디지털화 및 전자문서로 대체해 태블릿PC를 이용해 내용을 작성하고 서명하는 시스템이다. 적용대상 문서는 발생량이 많아 도입효과가 크고, 구현이 쉬운 문서를 우선 선정해 적용한다.

태블릿 브랜치(Out Door Sales) 시스템도 본격 시행된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직원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을 들고, 고객을 직접 방문해 1대1 금융상품 상담 및 가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구은행은 앞서 도입한 이동식 점포차량 ‘모바일 뱅크’, 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포터블 DGB’ 보다 좀 더 세분화, 전문화된 상담으로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올해 말 완공계획인 차세대 전산센터 ‘DIC(Digital Innovation Center·DGB혁신센터)’ 이전을 계기로 지점과 본점 전체의 각종 은행 내부 종이서류를 전자화 해 종이없는 환경의 사무실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미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영업환경 구축과 서비스 우위를 통해 지역내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으로 디지털 금융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창구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및 태블릿 브랜치 구축사업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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