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署, NFC 스마트콜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
대구 북부署, NFC 스마트콜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
  • 정은빈
  • 승인 2018.04.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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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가 기존 공중화장실 비상벨 신고 방식을 개선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스마트콜 긴급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긴급신고 스티커를 공원 등 공중화장실에 부착했다. 북부경찰서 제공

대구 북부경찰서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스마트콜 긴급신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북부경찰서는 10일 성범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NFC 스마트콜 긴급신고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공원 등 공중화장실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NFC 스마트콜 긴급신고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NFC 기능만 있으면 112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NFC 스티커는 기존 공중화장실 비상벨 신고 방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112신고 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에 제기돼 왔다.

또 112연계 비상벨은 설치에 60~200만원, 유지에 월 5천500원이 필요한 반면 NFC 스마트콜 긴급신고 스티커의 설치비는 1천원이고 별도 유지비가 들지 않는 등 경제적이다.

박희룡 대구 북부경찰서장은 “NFC 스마트콜 긴급신고 시스템을 화장실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위험 대상자, 여성안심귀갓길, 등산로 등으로 확대 설치해 치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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