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시내버스 승강장에 태양광 조명등을 추가 설치한다.
서구청은 11일 올해 예산 7천600만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34개소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조명등이 설치되는 곳은 비산5동·비산7동·원대동·내당1동·평리4동 등 5개동 유개승강장이다. 지난해에는 서부고등학교 건너와 비산6동 주민센터 앞, 웰빙하와이 건너 등 7개 승강장에 설치됐다.
태양광 조명등은 심야에도 승강장 주변을 밝히기 위해 설치된다.
조명은 LED 램프로, 자체 전원이 태양광을 감지해 일몰 혹은 일출 시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진다. 전원은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낮 동안 축전지에 저장된 전기를 심야에 사용하는 식으로 공급된다. 지속 시간은 최소 8시간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지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승강장을 선정, 우선적으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서구청은 11일 올해 예산 7천600만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34개소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조명등이 설치되는 곳은 비산5동·비산7동·원대동·내당1동·평리4동 등 5개동 유개승강장이다. 지난해에는 서부고등학교 건너와 비산6동 주민센터 앞, 웰빙하와이 건너 등 7개 승강장에 설치됐다.
태양광 조명등은 심야에도 승강장 주변을 밝히기 위해 설치된다.
조명은 LED 램프로, 자체 전원이 태양광을 감지해 일몰 혹은 일출 시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진다. 전원은 지붕에 설치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낮 동안 축전지에 저장된 전기를 심야에 사용하는 식으로 공급된다. 지속 시간은 최소 8시간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지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승강장을 선정, 우선적으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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