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부대, 자체 조사도 예정
미국 괌 전지훈련 중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던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의 A모(29) 선수가 당분간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12일 “해당 선수가 이미 귀국했으며, 오는 8월 1일 괌 현지에서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면서 “재판 전까지는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날 귀국한 A씨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자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괌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1월 현지 호텔에서 20대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3개월여 만에 귀국했다.
이 선수는 변호사를 통해 무죄를 주장하며 이를 입증할 비디오 증거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7월 18일 법정 변론을 위해 괌에 들어갈 예정인 이 선수는 8월 1일 재판에서 유무죄가 판가름난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해당 선수의 경기 출전이나 신병 처리 등은 재판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12일 “해당 선수가 이미 귀국했으며, 오는 8월 1일 괌 현지에서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면서 “재판 전까지는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날 귀국한 A씨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자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A씨는 괌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1월 현지 호텔에서 20대 한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3개월여 만에 귀국했다.
이 선수는 변호사를 통해 무죄를 주장하며 이를 입증할 비디오 증거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7월 18일 법정 변론을 위해 괌에 들어갈 예정인 이 선수는 8월 1일 재판에서 유무죄가 판가름난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해당 선수의 경기 출전이나 신병 처리 등은 재판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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