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험난한 사드 배치’서 계속
▶1면 ‘험난한 사드 배치’서 계속
  • 신석인
  • 승인 2018.04.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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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성주지역 주민, 반대측과 대화를 통해 성주기지 시설 보수공사 반대 농성을 해제하고, 기지 내 잔여 중장비 반출을 위한 트레일러 통행을 보장하며, 장병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위한 원활한 인원·차량 통행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현 정부의 한반도 사드 배치 시나리오가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선 지난 정부와 현 정부간 국정 업무 이관의 불협화음이 화를 키웠다고 지적한다. 주민여론 수렴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드배치를 서두른 것도 주민갈등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당초 사드 기지 수용을 대가로 정부는 ‘대구 다사(문양)~성주 경전철 연장 건설’ 카드를 꺼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지역 민심을 달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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