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개소 평균 89.3%
본격적 영농기를 앞두고 심각한 봄가뭄으로 인해 최저 저수율을 보였던 지역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달부터 내린 많은 양의 비로 빠르게 회복되며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 우려되던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문제가 해소됐다.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대구·경북지역 강수량은 146mm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에서 관리하는 보문호, 성주댐 등 67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9.3%로 평년 수준인 85.1% 웃돌고 있다.
특히 작년 영농기 이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각각 33%, 37%, 41%로 최저 수준을 보이던 보문호, 성주댐, 경천댐 저수율은 53%, 96%, 97%로 빠르게 회복돼 농업용수 공급에 한시름을 놓게 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대구·경북지역 강수량은 146mm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에서 관리하는 보문호, 성주댐 등 67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9.3%로 평년 수준인 85.1% 웃돌고 있다.
특히 작년 영농기 이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각각 33%, 37%, 41%로 최저 수준을 보이던 보문호, 성주댐, 경천댐 저수율은 53%, 96%, 97%로 빠르게 회복돼 농업용수 공급에 한시름을 놓게 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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