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기업 애로 청취·해소 현장 간담회
영천, 기업 애로 청취·해소 현장 간담회
  • 채광순
  • 승인 2018.04.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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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공단 도로·간판 정비 약속임원 등 ‘인구 늘리기’ 협조 당부
영천시는 최근 고경면 대의공업지구 ㈜한미산업 회의실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미산업, ㈜삼진산업, ㈜우영산업, GBT 등 대의공업지구 입주기업과 영천시 및 영천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공업지구 내 도로포장’, ‘안내간판 정비’에 대한 애로 사항을 건의했으며 시 담당자들은빠른 시일 내에 애로 사항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영천시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불합리한 기업규제 개선안 발굴’, ‘인구 늘리기 추진’ 등 추진중인주요 사업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영천시 인구 늘리기를 위해 인구정책담당 외 직원 1명이 참석해 올해도 기업체 임원 및 근로자들의 주소 이전 노력을 적극 당부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해 ‘기업하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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