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공수표 날린 한국당’서 계속
▶1면 ‘공수표 날린 한국당’서 계속
  • 신석인
  • 승인 2018.04.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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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여성 43명(기초단체장 3명·광역의원 13명·기초의원 27명), 장애인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수성구 정순천, 남구 박진향, 윤영애 후보들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한국당 대구시당 공관위는 당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여성 후보들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자유한국당이 당초 내세운 여성과 장애인, 청년에 대한 공천 확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8개 구·군 기초단체장 여성 공천은 한 명도 없었으며, 장애인 공천은 현직이었던 배광식 북구청장 뿐이다. 대신에 기초 및 광역 의원 후보들에게 공천기회를 늘리겠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16일 현재 여성 광역의원은 신청자 13명 가운데 2명만 공천 내정자로 확정됐다. 기초의원은 27명의 여성 신청자 가운데 13명을 공천내정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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