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획량 7.5톤…작년 2배
몇 년 째 어획량이 부진했던 봄 꽁치가 울진연안에서 어군이 형성되면서 어민들이 기대에 찬 모습으로 출어 준비에 분주하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부터 봄 꽁치가 죽변항 근해 어장에 돌아오면서 죽변항을 비롯한 울진군의 크고 작은 항·포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간간히 출현하던 봄 꽁치는 4월 들어 부쩍 늘어나 지난 10일 현재 울진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된 봄 꽁치 어획량은 7.5톤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시기 어획량인 3.9톤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들 어선들이 올리는 1일 어획량은 평균 4.5톤(750상자/상자당 60마리)으로 위판 가격은 1상자 당 평균 5만2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민대게로 사랑받고 있는 울진대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본격 조업에 들어간 이래 지난 10일까지 336톤의 어획고와 함께 100억의 위판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부터 봄 꽁치가 죽변항 근해 어장에 돌아오면서 죽변항을 비롯한 울진군의 크고 작은 항·포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간간히 출현하던 봄 꽁치는 4월 들어 부쩍 늘어나 지난 10일 현재 울진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된 봄 꽁치 어획량은 7.5톤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시기 어획량인 3.9톤에 비해 거의 2배 늘어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들 어선들이 올리는 1일 어획량은 평균 4.5톤(750상자/상자당 60마리)으로 위판 가격은 1상자 당 평균 5만2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민대게로 사랑받고 있는 울진대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본격 조업에 들어간 이래 지난 10일까지 336톤의 어획고와 함께 100억의 위판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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