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14일 “동서6축 고속도로 착공과 7번 국도가 개통되는 등 사회적 간접자본 확충에따라 접근성이 높아져 국내외 관광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대도시 거주 가족, 여행 작가, 파워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농촌과 어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관광객모집, 팸투어를 통해 감동과 만족을 주는 쾌적한 영덕 홍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피서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축제를 개선 발전시키고 1읍면1명품 축제를 발굴하는 한편 호지말 이색나들이, 동해안 달맞이 영덕 야간 산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역민이 문화와 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읍면 향토지 발간, 영덕문화원 문화교실 운영, 문화예술 축전도 확대한다.
또 월월이청청 무고 등 무형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주 작은 도서관 운영으로 예주문화회관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40억원의 예산으로 강구에서 병곡까지 해안변으로 이어지는 해·달·뫼와 함께하는 영덕 동해 블루로드에 200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200억원의 예산으로 웰빙 황토 테마관광 마을 조성, 400억원이 투입되는 나옹왕사 테마파크 조성,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가사문학비 건립 등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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